안녕하세요 올라힛입니다!
저는 작년부터 집에서 나와 자취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-
그러다보니 부모님과 살때는 몰랐던 살림살이에 대해서 배워가고 있는데요
수건은 위생상 6개월 ~ 2년 주기로 교체를 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아셨나요.....? (두둥)
수건을 오래 쓰다보면 손상 때문에 흡수력이 떨어지고 피부에도 미세한 상처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!
실제로 오래 쓴 수건은 딱딱해지고 부피감이 줄어든 게 보이는데 이게 섬유 손상 때문인 것 같습니다.
뿐만 아니라 곰팡이나 박테리아 증식 가능성도 있다고 해서 저도 이참에 큰 맘 먹고 집의 수건을 싹 교체 했습니다 :)
저는 혼자 살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건이 필요하지는 않아서,
쿠팡에서 송월타월 호텔수건 40수, 10장 기준 36,800원에 판매되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!
아직 살림에 익숙하지 않은데 엄마가 수건은 아무거나 사는거 아니고
무조건 40수를 사야한다고 강조하셔서ㅎㅎㅎ 가격이 좀 있지만 40수 기준으로 구매했습니다.
수건 10장의 두께감입니다ㅎㅎㅎ
수건 올이 조금 풀린게 보이기는 하지만 저는 예민한 편은 아니라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^^;
수건은 주기적으로 교체 해주는 것만큼 빨래 방법도 중요하다고 합니다!
특히 첫 빨래 방법이 중요하다고 하는데
보통 3-5장 소량씩 울 코스 & 물 양은 많게 & 세제없이 세탁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.
그래서 저도 (3장씩은 조금 귀찮구,,,) 5장씩 울코스로 첫 세탁을 하였습니다 :)
이 외에도 평소 세탁 방법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-
섬유 유연제는 수건의 섬유를 코팅시키기 때문에 흡수력을 떨어트리는 요인이 될 뿐더러,
섬유 손상으로 인해 보풀이 많이 생기는 원인이기도 합니다!
저는 자취 시작하면서 엄마를 통해 배운 내용이라 섬유유연제 없이 빨래를 하고 있지만ㅎㅎㅎ
아직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1/2컵 정도 넣어 빨래 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~
그럼 나쁜 냄새도 사라지고 부들부들한 촉감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!
새 수건 빨래를 마치고 오래된 수건이랑 비교를 해봤는데 보이시나요...
헌 수건 4개를 뛰어넘는 새 수건 3개의 부피감!
화장실 진열장에 새수건을 비치해놓으니 별거 아닌데 기분이 좋아집니다 :)
대부분 무심코 쓰는 수건이지만 이렇게 한번 싹 바꾸고 나니
괜히 나를 잘 관리해주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구요ㅎㅎ
포스팅 보시고 혹시 너무 오래된 수건을 쓰고 있지는 않았는지? 점검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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